WSA(세계철강협회)는 2019년 2020년 단기 철강수요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WSA는 올해 전세계 철강 수요는 17억 7500만톤으로 전년대비 3.9% 증가하고, 2020년은 18억570만톤으로 1.7% 증가하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올해 중국의 철강 수요는 9억 10톤으로 전년대비 7.8% 증가를 예상했다. 그외 국가의 철강수요는 8억 7490만톤으로 0.2% 증가하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WSA의 Al Remeithi는 "올해 전세계 경제 불확실성, 무역분쟁, 지역별 정치 문제 등으로 인해 수요가 둔화됐다"며 "제조업뿐 아니라 자동차 건설 등의 수요도 동반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Al Remeithi는 "중국의 철강수요가 상대적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여 전세계 철강 수요 증가를 이끌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2020년 중국의 철강수요는 1% 증가하는데 그치고, 그외 국가들은 2.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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