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다시 불거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아시아 증시는 하락. 중국은 1단계 무역협상에서 합의를 하였지만 서명 전 추가적인 합의를 원한다고 밝히면서 불확실성이 다시 커짐. 또한, 중국의 생산자물가지수가 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경기에 불안감이 이어지는 모습. 글로벌 기업들의 3분기 어닝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주요 기업들이 긍정적으로 발표되고 브렉시트 협상 타결 기대감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주며 상승하는 하루.

금일 전기동(Copper)는 하락하는 모습을 보인 하루.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다시금 악화됨에 따라 Copper 가격 하락에 영향을 주는 모습. 또한, 부진한 중국의 물가관련 지표가 중국 경제를 압박하면서 Copper는 3M 하락 움직임으로 장을 마감함. 니켈(Nickel)의 경우는 전일 4th Ring에서 급락 후, 금일 역시 하락 흐름을 보이며 3M $16,710까지 하락. 이번 급락이 실물시장과 관계가 없는 것으로 판단되면서 LME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사료됨.

금일 금(Gold) 가격은 전일 대비 1% 가량 하락하는 하루. 브렉시트 협상에 대한 기대감 및 3분기 기업 실적들이 양호하게 발표되면서 미국 증시가 강세 모습을 보임에 따라 안전자산이 금 가격은 하락하는 하루.

<Market News>

Codelco社 Vedantas 銅제련소 폐쇄여부 고려 中 (Reuters)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칠레 Codelco社가 오염된 해안지역에 위치한 Vedantas 銅제련소의 폐쇄여부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혀. 수도 산티아고에서 12月에 열리는 COP25 기후변화회의 기간 동안 폐쇄결정을 발표할 예정이라는 것. 이 제련소는 Quintero 지역 중금속공해의 온상으로 여러 사회환경단체들로부터 비난의 표적이 되어 온 바 있어.

Antofagasta社 Los Pelambres 구리광산 노사협상 타결 (Reuters)

회사 발표에 따르면, 칠레의 세계 최대 구리생산업체 중 한 곳인 Antofagasta社가 대표광산들 중 한 곳인 Los Pelambres 구리광산 관리자노조(union of supervisors)와의 임금협상 타결에 성공했다고 밝혀. 급여 1% 인상, 대출 인센티브, 사이닝 보너스 $17,000 등이 포함된 조건. 참고로, 이 광산의 지난해 생산량은 370,500톤.

中 Hongqiao그룹, 운남省 알루미늄 프로젝트 건설 협의 中 (Reuters)

현지 당국에 따르면, 중국 Hongqiao그룹이 알루미늄 플랜트 건설을 위해 해당지역 지방정부 당국과 협의 중이라고 밝혀. 운남省 Wenshan 지역에 年 2백만톤 생산규모의 알루미늄 종합제련소 및 수력발전 프로젝트를 올해 연말까지 착공에 들어가는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는 것.

LME 아연 투기포지션 純매수 규모 12週만의 최고치 (Bloomberg)

거래소 집계에 따르면, LME에서 거래되는 아연선물 투기포지션의 純매수 규모가 전주 대비 2,907계약 증가한 39,301계약으로 나타나 12週만의 최고치. 총단순매수(long-only total)포지션 및 총단순매도(short-only total) 포지션은 각각 4週만의 최저치와 5개월만의 최저치로 집계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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