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 미국과 중국이 고위급 통화에서 핵심문제에 대한 건설적 논의 및 원칙에 대한 의견 일치를 이루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모습. 예상치를 상회한 중국 Caixin PMI에 힘입어 중국을 비롯하여 아시아 증시들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인 하루. 미국 10월 제조업 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하였으나, 고용지표가 긍정적으로 발표됨에 따라 S&P500 및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 미-중 무역에 대한 긴장감이 여전히 시장에 존재하고 있는 만큼 시장에 들려오는 소식들에 주목해야 할 것임.

금일 전기동(Copper)은 3M $5,800 레벨에 접근하며 전일의 하락세를 이어가는 듯 하였으나, 중국 Caixin 제조업 PMI가 예상치 상회, 미-중 무역협상 진전 및 미국 고용시장 호조에 힘입어 약 1% 상승 마감. 알루미늄(Aluminum) 역시, 전기동과 흐름을 같이하며 동반 상승하는 모습. LME Week 중 Novelis社의 유럽 책임자가 안티플라스틱 흐름의 영향으로 알루미늄 수요가 증가했다고 밝히면서, 3M $1,790까지 상승폭을 확대하는 하루.

금(Gold) 가격은 미-중 무역합의 진전 기대감에 하락하는 모습을 연출. 미국의 실업률은 소폭 증가하였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고용지표들이 예상보다 양호하게 발표되면서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소폭 하락하며 한 주를 마무리함.

<Market News>

LME, 80日 창고 대기행렬 허용 방침 (Reuters)

거래소 발표에 따르면, LME가 창고에서의 출고 대기행렬 기간(queues for loading out)을 연장하고 워런트로 등록되지 아니한 보관물량을 나중 시점에 보고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고 밝혀. 현행 QBRC(queue-based rent capping) 규정은 30日은 보관료 전액, 이후 20日은 반액, 나머지 50日에 대해서는 면제하게 되어 있는데, 이를 80日에 대해 전액 납부하고 그 후 기간에 대해서는 면제하도록 변경한다고.

안티플라스틱 추세 영향 알루미늄 수요 증가 (Reuters)

LME Week를 맞아 Novelis社의 유럽지역 책임자가 밝힌 바에 따르면, 환경보호를 위해 플라스틱 포장을 줄이려는 안티플라스틱(anti-plastic) 흐름의 영향으로 알루미늄 포장 수요가 증가하기 시작했다고. 아울러, 전기차 선호 추세 또한 알루미늄 판매 증가 요인이라고 밝혀.

中상해기화교역소 전기동 주간 재고 4.8% 증가 (Reuters)

거래소의 주간 재고집계에 따르면, 중국상해기화교역소(SHFE) 전기동 재고가 전주 대비 4.8% 증가한 149,911톤으로 나타났다고. 한편, 알루미늄/아연/납/니켈/주석의 경우에는 각각 전주 대비 -5.5%/-3.6%/+16.9%/+11.7%/+1.8% 감소하거나 증가한 278,736톤/61,799톤/21,411톤/27.538톤/4,642톤으로 집계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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