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 최근 글로벌 시장은 미국과 중국의 1차 무역합의 서명과 관련된 소식들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 미국과 중국이 1차 무역협정 서명을 위한 장소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음에 따라 서명이 다음 달로 연기될 수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함. 미국의 경제지표 역시 부진하게 발표되면서 투자심리는 다시 위축되고 주요국 증시는 하락.

금일 전기동(Copper)은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다시 위축되면서 하락하는 하루. 전일까지 미국과 중국간의 1차 무역합의 서명에 관련되어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을 보였으나 서명 시기가 12월로 연기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대가 우려로 전환. 이로 인하여,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줄어들면서 Copper 가격은 3M $5,900을 지키지 못하고 장을 마감. 납(Lead)는 중국 내에서의 공급과잉으로 인한 재고 증가 및 수요 부진에 따라 2% 이상 하락 연출.

금(Gold) 가격은 안전자산으로 역할을 하며 전일 하락폭을 만회하는 하루. 미/중 무역합의 대한 불안감이 다시 시장에 존재하면서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상승하며 온스당 $1,500 돌파를 재차 시도함.

<Market News>

印尼, 니켈鑛 수출 재개 여부 7일(木) 결정 (Reuters)

현지 정부부처 담당자에 따르면, 인도네시아가 수출규정 위반 관련 조사를 위해 중단시킨 니켈鑛 수출선적 재개를 허용할 것인지에 대한 여부를 조사보고서를 토대로 7일(木) 소집되는 관계당국회의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혀. 지난 28일에 발동된 수출중단명령으로 현재 총 20척의 니켈鑛 수출선박들이 항구에 억류 중인 상태라고.

상해 납 선물가격 넉 달 만의 최저치 (Reuters)

오늘 중국상해기화교역소(SHFE)에서 거래되는 납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2.1%까지 하락하는 등 지난 7월 16일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해. 전문가들은 최대 소비국 중국에서의 재고 증가세에 따른 공급과잉 우려가 원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어. “중국 내 수요는 여전히 위축된 상황이고, 지난 달에 제련업체들은 생산량을 늘인 것으로 추산되는 데다가. 몇몇 2차 제련업체들은 판매촉진을 위해 할인폭을 확대하는 등 이러한 여건들로 인해 가격하락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中, 銅스크랩 11,110톤 추가 수입면허 교부 (Reuters)

현지 당국 발표에 따르면, 중국이 수입제한 유형의 스크랩금속 수입과 관련하여, 금번 하이그레이드 銅스크랩 11,110톤을 포함하는 6회차 수입면허를 오늘(6일)자로 교부했다고. 알루미늄 스크랩은 13,770톤이며, 강철 스크랩은 해당사항 없음. 이번 회차까지 교부된 수입면허의 누적 규모는 하이그레이드 銅스크랩/알루미늄 스크랩/강철 스크랩 순으로 각각 552,692톤/464,121톤/22,248톤.

“印尼 광석수출금지 中 NPI 및 스테인리스강 생산 타격 예상” 분석 (Reuters)

여러 애널리스트들의 분석에 따르면, 인도네시아産 광석수출 금지조치로 인해 최대 수입국인 중국의 스테인리스강 생산의 소재인 NPI(nickel pig iron)와 스테인리스강 자체의 생산량에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일례로, 우드메킨지社는 중국의 NPI 생산이 2021년까지 약 40% 감소해 34만톤 수준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저작권자 © 스틸프라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