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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800억 냉연 코일센터 ‘대한강재 부도’- 냉연 판재류 유통업계 전반의 위축 우려
스틸프라이스 | 승인 2019.11.11

포스코 동국제강 등 대한민국 대표 철강사의 제품을 가공해 시장에 공급해온 냉연SSC 대한강재가 8일자 당좌거래정지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강재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800억원(개별기준 670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달성한 중견 코일센터이다.

2019년 11월 8일자로 당좌거래정지 명단에 이름을 올린 대한강재㈜ 공장 내부 전경(홈페이지 사진)

1985년 대한상사로 출범해 1994년 대한강재㈜로 사업을 변경하고 34년 동안 철강 유통의 한 축을 담당해 왔다. 2004년 7월 부산 강서구 녹산공단으로 신축 이전하여 대형로터리셰어, 스릿터, 미니로터리셰어 등의 설비를 갖추고 고객의 요구에 부흥해 왔다.

또한 한국무역협회로부터 1999년 수출 1000만불탑 수상에 이어 2011년에는 5000만불탑까지 수상했다. 수출 전문업체로 발돋움한 대한강재의 부도 소식이기에 시장 충격은 가중되고 있다.

대한강재의 1차 부도설은 이미 지난주 초반부터 시장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시장 피해액도 메이커 중심으로 300억원에 이를 것이란 소문이 돌았다. 피해액이 커 메이커가 막아줄 것이란 기대도 있었지만 결국 당좌거래정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메이커의 피해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담보 내에서 출하가 제한되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다만, 동종업계의 피해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냉연 판재류 유통업계 전반의 분위기는 더욱 위축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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