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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국내고철 수입대비 3만원 저평가 “가격 왜곡은 장기화”- 국내 고철 반등시기, 제강사와 수입업계 힘겨루기 먼저 끝나야
- 현대제철 일본산 고철 미선적 물량 입고에 집중…신규계약 지연 불가피
스틸프라이스 | 승인 2019.11.12

국내고철과 수입고철의 가격 차가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 고철가격은 상승하고 있지만 국내 고철가격은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산 고철이 수입에 비해 저평가되고 있는 상황. 그러나 국내 제강사는 수입고철 가격 상승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가격 이원화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내 고철가격 상승 전환은 제강사와 수입업계의 힘겨루기가 먼저 일단락된 이후 윤곽이 잡힐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글로벌 고철가격 상승으로 일본산 고철의 동남아향 수출가격은 톤당 24,000~25,000엔(H2등급, FOB) 수준으로 올라섰다. 따라서 한국향 수출 오퍼가격은 도착도 기준 톤당 29만원 전후로 형성된다. 영남지역 철근메이커의 경량A등급 어음가격과 비교해 톤당 3~4만원이 높아졌다.

그러나 현대제철은 일본산 고철 구매가격을 톤당 22,000엔(H2등급, FOB)으로 고집하고 있다. 당분간 구매계획이 없어 이전 공급가격에 납품할 업체들의 물량만 받아 주겠다는 입장이다.

현대제철 기준으로 아직 국내와 수입의 가격 차는 같은 수준이다. 따라서 국내 고철가격을 인상할 이유도 없다고 볼 수 있다.

현대제철 구매본부 조직개편(2019.10.7)

현대제철은 물량 시스템 재정비를 추진 중이다. 지난 10월 초 구매본부 조직개편을 통해 구매지원실을 물류기획실로 변경했다. 또한 산하에 해상물류팀을 신설했으며, 물류기획을 물류전략으로 변경해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겼다.

현대제철은 당분간 일본산 고철 미선적분에 대한 처리에 집중할 보인다. 계약 이후 미선적된 물량은 60~70만톤 수준이며,  이중 절반 가량을 연내 처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여기에 일본 현지 야드 물량의 입고는 지속된다. 따라서 스폿 구매를 서두를 이유가 없다는 것이 관련업계의 평가이다.

무역업계 일부에선 “계약 미선적 물량에 대한 연내 처리 물량이 증가할 경우 현대제철의 신규 계약은 예상보다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편, 현대제철의 일본산 고철 신규계약 지연은 국내 고철가격의 반등 시기를 늦추는 효과인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동종 제강사의 수입고철 신규 계약도 지연 시키고 있다. 국내 고철가격이 반등을 시작할때  수입고철 입고량이 급감할 경우 국내 고철가격 반등 폭은 커질 수 밖에 없다. 현대제철과 상관없이 중소 제강사의 수입고철 구매량이 유지될 수 있는가의 문제가 또 다른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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