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원료가격 전망 및 분석
[뒷풀이] 일본 관동 고철텐더 어떻게 진행됐나- 11월 관동 고철텐더 응찰량 16만 4400톤…2년 3개월만에 최대물량 몰려
- 낙찰량 3만 100톤 ‘역대 두번째’ 수량…1만톤 이상 10건 응찰 “베트남향 집중”
스틸프라이스 | 승인 2019.11.13

국내 고철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일본 고철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본의 움직임에 따라 국내 고철가격 반등 시기를 가늠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12일 진행된 관동철원협회의 공동 수출텐더에서 일본 고철시장을 엿 볼 수 있었다. 11월 관동지역 고철 텐더가 어떻게 진행됐는지 정리해 보고자 한다.

일본관동철원협회의 11월 고철텐더 16만톤이 넘는 많은 물량이 응찰에 참여했다. 약 2년만에 최고 물량이 몰렸다. 또한 낙찰량은 3만톤이 넘었다. 역대 두 번째로 높은 낙찰량을 기록했다. 이러한 현상은 내수보다 수출가격이 톤당 2천엔 가량 높게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동경제철 등 일본 철강사들이 내수 고철 구매가격 인상에 나설지 지켜보게 됐다.

일본 관동철원협회의 11월 고철 공동 수출 입찰의 낙찰가격은 H2등급 FAS기준 평균 톤당 2만 24307엔을 기록했다. 전월대비 톤당 2014엔 상승했다. 8개월만에 처음으로 반등하며, 동아시아 수출가격이 톤당 265달러(cfr) 수준인 것을 확인했다.

이번 낙찰가격은 일본 내수 전기로 메이커의 매입가격보다 높은 수준이다. 동경제철의 관동지역 공장(다하라 및 우츠노미야)의 H2등급 구매가격은 톤당 22,000~22,500엔 수준이다. 운송비를 감안해도 수출가격이 톤당 2000엔 가량 높게 형성됐다. 동경제철은 8월 이후부터 10월 중순까지 공장별 고철 구매가격을 13번 인하한바 있다. 수출가격 강세가 동경제철의 구매가격 인상으로 이어질지 지켜보게 됐다.

이번 입찰에는 응찰 상사 17개 중 2곳을 제외한 15개사가 총 23건을 응찰했다. 응찰량은 16만 4400톤으로 전월보다 5만 2500톤 증가했다. 또한 2017년 8월(23만톤) 이후 2년 3개월 만에 최고 응찰량을 기록했다.

최고가격을 제시한 3개사에 촐 3만 100톤이 낙찰됐다. 건별 입찰은 2만 4460엔(1만 5천톤), 2만 4330엔(5100톤), 2만 4066엔(1만톤) 등이다. 관동 고철텐더의 낙찰량이 3만톤을 넘은 것은 2015년 9월 계약(3만 1천톤) 이후 처음이며, 역대 두 번째 높은 수량이다.

이번 텐더의 응찰 가격 중 2만 4000엔 이상이 7건이었다. 응찰 전체의 평균 가격은 2만 3521엔. 수량은 1만톤이 7건, 1만 5천톤이 3건으로 집계됐다. 대형 화물이 집중된 것을 보면 베트남향 수출에 집중됐던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또한 12월 일본 전기로의 보수가 예정되어 있다. 내수 수요 감소에 대비해 수출시장에 관심이 높아졌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스틸프라이스  steelprice@steelprice.co.kr

<저작권자 © 스틸프라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틸프라이스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철강신문고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결재 계좌 안내
회사명 : ㈜스틸프라이스  |  대표전화 : 010-3358-9166  |  팩스 : 0303-3444-8578
발행소 :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82길 15(대치동, 디아이타워)556호  |  우편물 :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천서로 289. 109동 201호(안양동, 주공뜨란채아파트)
제호 : 스틸프라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04220  |  등록일 : 2016.11.17  |  발행일 : 2016.3.1
편집·발행인 : 윤용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용선  |  대표메일 : steelprice@steelprice.co.kr  |   Copyright © 2020 스틸프라이스.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