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 글로벌 시장은 여전히 미국과 중국에서 들려오는 소식들에 영향을 받고 주목하는 모습.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합의를 못하면 관세를 더 올릴 것이라고 발언하고 중국과의 협상이 진전을 보이고 있으나 미국이 원하는 합의만 할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하루. 양국간의 입장차이가 분명한 만큼 합의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

금일 전기동(Copper)은 3M $5,814.50으로 전일 대비 소폭 하락하면서 하루를 시작.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Copper 가격은 쉽사리 상승하지 못하고 3M $5,800을 지키는 모습. 이 후, 전일 하락폭을 만회하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Copper는 1% 이상 상승 연출. 알루미늄(Aluminum)은 전일 하락폭을 쉽게 만회하지 못하고 보합세를 보임. LME 재고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Aluminum 가격은 3M $1,728까지 하락.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커지면서 금(Gold) 가격은 강보합세 연출. 금주 시장에 영향을 줄 특별한 이슈가 없는 만큼 투자자들은 미국과 중국에서 들려오는 소식들에 주목하며 금 가격에 영향을 줄 것으로 사료됨.

<Market News>

Freeport McMoRan社, 내년 구리정광 TC 상당 폭 하락 예상 (Reuters)

회사 발표에 따르면, Freeport McMoRan社는 중국의 제련생산용량 증가 영향으로 2020年의 구리정광 TC/RC(treatment and refining charge)가 2019年 대비 상당폭 하락(well below)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혀. 즉, 아마도 TC와 RC 각각 톤당 $60과 파운드당 6센트 수준이면 합의하기에 적절한 수준(reasonable level to settle at)으로 본다고.

9月 글로벌 아연시장 공급부족 규모 감소 (Reuters)

ILZSG(International Lead and Zinc Study Group)에 따르면, 9月 글로벌 아연시장의 공급부족(deficit) 규모는 전월의 27,000톤보다 감소한 21,400톤으로 추산된다고. 한편, 지난 1月부터 9月까지의 누적 공급부족 규모는 전년 同기간의 272,000톤 대비 감소한 156,000톤으로 집계돼.

9月 글로벌 납시장 공급부족 규모 확대 (Reuters)

ILZSG에 따르면, 9月 글로벌 납시장의 공급부족(deficit) 규모는 전월의 26,800톤보다 증가한 41,000톤으로 추산된다고. 한편, 지난 1月부터 9月까지의 누적 공급부족 규모는 전년 同기간의 34,000톤 대비 증가한 83,000톤으로 집계돼.

印尼 反독점 감시기구, 니켈 제련부문 조사 개시 (Reuters)

현지 당국 발표에 따르면, 광산업계가 거대 니켈제련업체들을 카르텔 형성 혐의로 고발한 이후 인도네시아의 反독점 감시기구(KPPU)가 지역 내 니켈 제련부문에 대한 예비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혀. 이 결과를 토대로 해당 산업 전반의 가격형성 및 기타 상관습에 대한 완전한 本조사의 실시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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