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미국의 고용지표가 호재로 발표되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되는 모습을 보인 하루. 중국이 미국 일부 수입품에 대해 관세를 철회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양국간의 합의가 잘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함에 따라 1단계 합의에 대한 낙관론이 커지는 모습. 또한, 미국의 비농업 고용지표가 긍정적으로 발표되고 실업률 역시 하락하면서 미국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줄어든 하루. 다음 주, 2019년 마지막 미 연준의 FOMC 미팅 및 15일 미국의 중국 관세 부과여부에 주목해야 할 것임.

금일 전기동(Copper)은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큰 폭으로 상승하는 하루. 미국과 중국에서 들려온 긍정적인 소식들에 힘입어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위험자산으로 이동함에 따라 Copper는 3M $6,000을 넘어서는 하루. 미/중 무역합의 기대감에 이어 미국의 긍정적인 고용지표 역시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줌. 또한, 최근 LME 재고가 꾸준히 감소하면서 Copper는 2% 이상 상승하며 한 주를 마무리함. 니켈(Nickel)은 아래 Market News에 언급한대로 인도네시아가 2022년까지 제련 생산가능규모를 감소할 것이라 발표함에 따라 상승폭을 넓히며 장을 마감.

금(Gold) 가격은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줄어들면서 하락 연출. 미/중 1단계 무역합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미국의 긍정적인 고용지표에 영향을 받아 금 가격은 1% 이상 하락하는 하루.

<Market News>

印尼, 2022년까지의 니켈 제련생산가능 규모 예상치 하향 조정 (Reuters)

현지 당국 발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2022년까지의 니켈 제련생산가능 규모 예상치를 총 29개 제련소 7천만톤으로 예상한다고 밝혀. 이는 지난달 발표한 예상치인 2021년까지 총 37개 제련소 9천1백만톤보다 하향 조정된 결과. 참고로,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가동 중인 니켈 제련소는 총 11군데이며 생산능력은 年 2천7백만톤.

中상해기화교역소 전기동 주간 재고 6.3% 감소 (Reuters)

거래소 집계에 따르면, 중국상해기화교역소(SHFE)의 전기동 주간 재고는 전주 대비 6.3% 감소한 112,667톤으로 나타나. 한편, 알루미늄/아연/납/니켈/주석의 경우에는 각각 전주 대비 -4.9%/-18.9%/+0.2%/+3.7%/+7.3% 감소하거나 증가한 233,896톤/37,118톤/36,975톤/37,370톤/3,932톤으로 집계돼.

GFG社, Novelis社 Duffel 알루미늄플랜트 인수 합의 (Reuters)

회사 발표에 따르면, GFG Allinace社가 Novelis社의 벨기에 소재 유럽 최대 압연업체 중 한 곳인 Duffel 알루미늄플랜트를 인수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혀. 알루미늄 半제품 年 24만톤 생산규모업체이며, 인수금액은 미공개. “국제적이고 수직적으로 통합된(international, vertically integrated) 알루미늄 사업 분야 창출을 위한 회사 전략의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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