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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철광석 90달러 돌파…복합적 요인이 상승 견인- 천진항 철광석 스폿가격 톤당 93~94달러…전월 평균대비 5% 이상 상승
스틸프라이스 | 승인 2019.12.11

중국 철광석 스폿 구매가격이 톤당 90달러를 돌파했다. 약세 전망 속 이상 급등을 보이고 있다. 상승 요인은 복합적이다. 당분간 강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금주 중국 천진항 철광석 스폿 구매가격은 톤당 93~94달러(CFR, Fe 62% 분말기준) 수준으로 올라섰다. 12월 평균 톤당 88.6달러와 비교해 5% 이상 상승했다.

철광석 가격이 상승한 원인은 전망기관에 따라 의견이 갈리고 있다. 내용을 정리해 보면 상승 요인은 크게 3가지로 정리된다. △ 철광석 공급량 축소 △ 중국의 환경 문제 △ 중국의 인트라 투자에 따른 수요 증가 등이다.

글로벌 철광석 메이커인 발레(Vale)는 브라질 브루쿠투(Brucutu) 광산 인근의 댐 안정성 평가로 광산 가동률을 2개월간 40%로 하향조정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내년 1분기 철광석 공급량은 150만톤 가량 감소한다. 또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폭력사태가 발생했다. 리오틴토는 광산 직원이 총격으로 사망해 광업활동을 중단 시켰다. 해외 광산업체들이 모두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 국가탄광안전감독국(National Coal Mine Safety Administration)은 11월 27일부터 3개월간 전국의 탄광 안전 점검에 착수했다. 10월 이후 6번의 탄광 안전사고가 발생해 안전 점검을 통해 탄광업체의 운영 상태를 단속한다. 동절기는 중국 광산업체들이 연간 생산 목표를 채우기 위해 분주한 시기이다. 그러나 정부의 안전 점검으로 생산량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철광석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12월 6일 중국 정치국 회의에서 2020년 경기부양을 위해 인프라건설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2020년 특수목적채권의 발행을 올해보다 8천억 위안 증액된 3조 위안 이상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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