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의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조원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IBK투자증권 측은 “POSCO의 4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16.1조원(+0.6% qoq, 컨센 16.3조원), 영업이익 7,869억원(-24.3% qoq, 컨센 9,170억원). 별도 실적은 매출액 7.5조원(-2.9% qoq, 컨센 7.6조원), 영업이익 4,732억원(-28.6% qoq, 컨센 5,78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다”고 전했다.

실적 악화의 원인은 철강부문의 부진으로 지적했다

함형도 연구원은 “중국 철강재 순수출량은 줄었지만 국내 중국 철강재 수입량은 증가했으며, 내수 수요 부진으로 철강재 ASP가 하락했다”며 “원가는 철광석과 원료탄 가격 하락으로 철강재 톤당 원가는 줄어든 것으로 추정되나 니켈가격 상승에 따라 STS제품 수익성이 훼손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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