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수강 사업은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사업

현대제철은 일부 언론에 보도된 ‘특수강사업 매각’과 관련하여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노동조합 측에 대표이사 직인이 날인된 공문을 통해 전달했다.

지난 14일 아이뉴스24는 “현대제철이 외부 컨설팅 작업을 진행하여 경영정상화를 위해 특수강 사업을 현대종합특수강으로 매각하는 것이 유력하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한바 있다.

현대제철 측은 “관련 내용의 컨설팅을 진행한 사실과 특수강 사업에 대한 매각을 검토한 사실이 모두 없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언론이 사실관계를 전혀 확인하지 않고 작성한 내용으로 인해 당사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의 우려와 오해를 불러 일으킨 점에 대해 당혹스럽고 안타까운 입장이라고 노조 측에 전달했다.

회사 측은 “특수강 사업은 당사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핵심사업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특수강 사업은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 후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생산과 품질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스틸프라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