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니켈공급량이 10~15% 부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 금융권(진룽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시작된 인도네시아의 니켈광 수출제한 조치와 필리핀의 환경정책 강화, 발레의 뉴칼레도니아 니켈 사업부 처분 등으로 인해 공급량이 줄어들면서 올해 전세계 니켈 공급량이 10~15% 부족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중국은 규산니켈(laterite-nickel ore)의 수입 의존도는 100%에 달하는데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비중이 95% 이상이다. 이번 인도네시아의 수출제한 조치로 중국의 규산니켈 수입이 큰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중국의 니켈 가공공장 가동이 유지될 경우 니켈광 부족현상도 심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저작권자 © 스틸프라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