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냉연 및 석도강판 라인 가동중단 결정

JFE홀딩스 측은 치바시와 카와사키시의 제철소 일부 생산라인에 대한 가동 중단을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출량 감소에 따른 설비 가동 부진이 원인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일본제철에 이어 JFE스틸의 설비 휴지 결정이 내려졌다. 일본 철강사의 감산이 확대되고 있는 모습이다.

설비 휴지 대상은 JFE스틸의 게이힌(京浜)제철소 냉연과 치바(千葉) 제철소 석도강판이다.

3월말 게이힌제철소의 제1냉연공장 PLTCM라인과 제3용융아연도금강판 라인의 가동을 중단한다. 치바제철소의 틴프리스틸(TFS) 등의 설비는 2022년 가동 중단을 계획하고 있다. 설비 가동 중단으로 약 360명의 인원이 전환 배치될 예정이다.

또한 생산량 증대를 추진했던 쿠라시키의 전자강판은 2023년으로 늦춰졌으며, 무방향성 전기강판 생산으로 변경됐다.

테라하타 마사시(寺畑雅史) 부사장은 “수요의 변동에 따라 국내외 생산 체제에 대해 검토를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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