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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동아시아 빌릿 ‘상승’…철강재 하락 폭 제한 ‘관심’빌릿-고철 스프레드 164달러…고철가격 경쟁력 강화
빌릿 반등으로 철근 선재 등 봉형강 제품 하락세 둔화 예상
스틸프라이스 | 승인 2020.02.18

철강 반제품 빌릿이 반등했다. 코로나19 여파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철강가격이 변화할 수 있는 가능성이 부상했다.

동아시아 빌릿 가격은 전주대비 4달러 상승한 톤당 420달러(CFR, Q275/5SP 130각) 수준으로 평가됐다. 1월말 이후 28달러의 급락을 기록한 이후 3주만에 반등했다.

고철가격 상승이 빌릿 가격에 영향을 미쳤다. 동아시아 컨테이너 고철 수입가격은 주중 톤당 15달러의 상승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미국과 중국의 컨테이너 무역량이 급감해 컨테이너 운송 비용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현대상선 등 일부 선사들은 컨테이너 운송에 대해 ‘불가항력(Force Majeure)’을 선언했다. 컨테이너 고철의 동아시아 공급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또한, 동아시아 벌크선 고철가격은 추가 하락했다. 빌릿과 고철의 가격 스프레드는 근래들어 최고치인 톤당 164달러까지 확대됐다. 고철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고철가격 하락 폭도 제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반제품 빌릿의 상승 전환으로 제품가격 하락세도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동아시아 철근가격은 빌릿과 같이 톤당 28달러 하락했다. 그러나 빌릿의 반등으로 철근가격 하락세도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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