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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철광석 90달러 회복에 고로 제품 판매가격 인상 불가피- 철광석 16거래일 만에 톤당 90달러 회복…선물가격 6거래일 동안 13.5% 급등
- 고로 쇳물원가 상승 3월 중순부터 본격화…열연 등 판재류 인상 거세질 전망
스틸프라이스 | 승인 2020.02.19

고로사의 제품 판매가격 인상이 거세질 전망이다. 주원료인 철광석 가격이 빠르게 반등해 열연 등 제품원가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스틸프라이스 자료에 따르면 열연과 철광석 스프레드는 1월 톤당 400달러 수준에서 2월 톤당 370달러 수준으로 축소됐다.  제품가격 인상이 동반되지 못할 경우 고로사의 수익성은 또 다시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중국 천진항 철광석 스폿 계약가격은 톤당 90달러를 기록했다. 플래츠는 톤당 90.1달러, 마이스틸은 톤당 89.9달러로 평가했다. 1월말 코로나19(우한 폐렴) 영향으로 80달러까지 하락했던 가격은 16거래일 만에 90달러를 회복했다.

계절적 수요 증가 기대감이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계약은 3~4월 선적 물량이다. 고로사의 가동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광석 가격도 강세로 전환됐다. 코로바19 확산 이후 중국 가동률이 감소할 것이란 전망은 빗나갔다. 중국 고로사의 가동률이 유지되고 있으며, 재고만 증가하고 있다.

중국 철광석 선물가격은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다. 4월물 거래가격은 10일 587위안에서 18일 666.5위안으로 13.5%(79.5위안) 급등했다. 장대 양봉이 출현하고 있어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철광석 가격 상승과 달리 고로의 대표 품목인 열연가격 하락은 이어지고 있다. 17일 동아시아 열연코일 가격은 톤당 461달러(CFR, SS400 3mm)로 평가됐다. 2월들어 톤당 35달러 하락했다. 다만, 철광석 가격 상승과 함께 열연가격 하락 폭은 둔화됐다. 금주 거래가격은 지난주보다 톤당 2달러 낮아졌다.

중국 철광석 스폿 계약 물량은 빠르면 3주 후부터 제조원가에 반영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철광석 가격 상승에 따른 고로의 원가상승은 3월 중순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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