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피네이처(구 경한/네비엔)는 2019년 5528억 76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대비 115.6% 급증한 수치이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275억 4600만원으로 전년대비 31.5%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127억 3300만원으로 전년대비 7.6% 줄었다.

자료 : 금융감독원, 스틸프라이스 정리

고철 대기업 경한/네비엔은 지난해 3월 삼표그룹 계열사의 인수 합병 과정에서 ‘에스피네이처’로 흡수합병 된바 있다. 스크랩과 관련된 환경자원 부문은 국만호 대표가 맡고 있다.

<에스피네이처 설립 과정>

㈜에스피네이처 - 2013년 11월 1일(주)대원에서 인적분할
2017년 1월 1일 - ㈜삼표기초소재 흡수합병
2018년 3월1일 - ㈜남동레미콘 흡수합병
2019년 1월 1일 - ㈜알엠씨와 당진철도㈜ 흡수합병
2019년 3월 15일 - ㈜경한과 ㈜네비엔 흡수합병
2019년 9월 30일 - 네비엔알이씨㈜ 흡수합병
2019년 10월 31일 - 당진에이치이㈜ 흡수합병

이후 에스피네이처의 주요 사업은 플라이애쉬, 슬래그파우더, 골재, 레미콘 등의 제조와 판매 그리고 철스크랩 수집, 가공 판매 및 제강슬래그처리대행업 등이다. 부문별 책임 경영을 위해 김대수, 국만호, 김승호, 신혜식, 신용환 등 5명의 대표이사 체재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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