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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강사 고철 입고통제 강화…생철압축 또 다시 ‘찬밥’- 포스코, 생철압축 전면 구매 중단…경량압축 광양만 주 1대 수준 할당
- 보통강 전기로 메이커 고철재고…제품 생산 감소 비교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
스틸프라이스 | 승인 2020.04.03
포스코 동국제강 등이 고철 입고통제에 나섰다. 제품 부진으로 소비량이 감소함에 따라 소폭의 고철 입고 증가도 부담스럽다는 입장이다. 제강사들의 고철 입고통제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강사별 고철 입고통제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하루 입고량이 소비량을 넘어서고 있기 때문이다.

고철업계는 재고 부족을 호소하고 있다. 그러나 제강사의 가격 인하가 이어지고 있어 데코에리션(장식용)으로 쌓아 놓았던 고철도 출하되고 있다. 일부 야드는 “이곳이 고물상인지 알 수 없게 됐다”는 우스개 소리도 나온다.

동국제강 포항제강소는 3일부터 고철 차량 댓 수 제한을 실시한다. 제강사의 고철 입고통제가 경인권에서 남부권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동국제강 포항제강소를 비롯해 남부권 제강사의 고철 재고는 넉넉한 수준은 아니다. 다만, 감산으로 인하 소비량 감소를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높다는 평가이다. 다만, 시중 재고가 바닥 수준인 것을 알기에 최대한 물량을 받겠다는 전략이다.

고철 입고통제로 발등에 불이 떨어진 곳은 포스코 공급사들이다.

포스코는 제품 부진을 이유로 또 다시 고철 입고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우선 양 제철소는 생철압축 등급을 구매하지 않는다. 경량압축은 3일부터 포항은 입고중지, 광양은 할당제로 운영된다. 말은 할당이지만 공급사 별로 주당 1대 수준이다. 거의 입고통제에 가깝다는 것이 공급사 관계자의 말이다. 이에 앞서 세아베스틸도 유통 생철 압축의 입고 제한을 예고한바 있다.

고철 입고통제가 강화되면 항상 제일먼저 찬밥이 되는 등급이 생철 압축이다. 포스코의 구매정책과도 무관해 보이지 않는다. 자동차 부진으로 발생량이 감소했지만 수요는 더 큰 폭으로 감소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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