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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수출계약 불이행 '현실화'…부두에 쌓이는 재고- 국가간 교류 통제 확대…항만 폐쇄로 수출 길 “빨간 불”
- 철강가격 하락에 수출 잔량 ‘계약 불이행‘ 가능성 커져
스틸프라이스 | 승인 2020.04.07
코로나19 영향으로 철강재 수출 길이 막히고 있다. 또한, 수출이 지연되는 동안 가격은 급락하고 있다. 수출용 철강재의 계약 불이행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연간 3천만톤을 수출하는 한국 철강산업의 피해가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국내 철강산업이 1분기 보다 2분기에 더 어려울 것이란 부분은 이미 예견된바 있다. 철강재 특성상 수출물량은 최소 1~2개월 전에 예약이 진행되기 때문이다.

종합상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신규 수출 계약이 급감했다”며 “특히 동아시아 지역의 수출 문의는 전무한 상태이다”고 전했다.

한국은 연간 3천만톤의 철강재를 수출하는 국가이다. 따라서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수요감소는 한국 시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수출용으로 생산된 제품들이 부두에 쌓이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들 물량은 수요가의 ‘구매 포기’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한국 철강재의 주력 수출시장은 동아시아 이다. 그러나 동아시아 국가들의 교류는 사실상 중단된 상태이다. 국가별로 폐쇄 기간은 틀리지만 입국 금지가 진행되고 있다. 항공에 이어 항만을 폐쇄하는 국가들도 늘어나고 있다.

한국 철강재가 선적되어 출항해도 해당국가에서 하역할 수 있을지 장담하기 어렵다. 이에 수출용 철강재가 부두에 쌓이고 있다는 것이 무역업계 관계자의 말이다.

문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철강 가격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는 점이다. 계약 불이행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국내 제강사는 철근 수요 감소와 함께 빌릿 수출량을 늘려왔다. 톤당 400달러(FOB) 수준에서 대량의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 시세는 톤당 360달러(CFR) 이하로 형성되고 있다.

코로나19라는 천재지변이 발생했다. 따라서 구매자도 계약을 취소할 명분이 생긴 것이다. 우여곡절 끝에 수출이 진행돼도 가격 하락에 따른 ‘할인’ 요구가 거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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