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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형강 시황] 수요감소 & 공급량증가…각자 이유 있는 하락- 철근시장 일찌감치 계절적 비수기 진입…구매문의 현저히 감소
- 수출량 감소로 내수 공급량 증가…6월 내수 공급량 조절될지 관심
스틸프라이스 | 승인 2020.06.01

철근과 H형강 등 봉형강 제품 유통가격이 추가 하락했다. 철근은 수요부진, H형강은 공급량 증가가 시세 하락으로 이어졌다. 메이커의 가격 안정 움직임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공급량을 추가로 조절할 수 있을지 지켜보게 됐다.

5월 마지막 주 국내산 철근 거래가격은 톤당 64만원(1차유통, 고장력 D10기준)이 중심가격을 형성했다. 전주와 비교해 톤당 5천원이 추가 하락했다. 중국산 철근 거래가격도 톤당 61만원이 중심가격을 형성해 국내산과 같은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철근 시장은 계절적 비수기 진입을 앞두고 일찌감치 수요가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판매 문의가 이전보다 급격히 줄고 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시세 안정을 위해 메이커의 공급량이 조절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4~5월 소폭 증가했던 생산량을 6월부터 다시 감산체재를 강화할지 지켜보게 됐다.

국내산 H형강 유통시세는 톤당 75~76원(1차 유통 소형기준) 수준으로 조사됐다. 전주대비 톤당 1만원 하락했다. 베트남산 H형강 유통시세는 톤당 74만원을 유지했다. 그러나 국내산과의 가격차 축소로 수입재의 하락 압력은 한층 높아졌다.

H형강 수출 부진이 내수가격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 수출량 감소를 만회하기 위해 내수 공급량을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관련업계의 평가이다.

H형강 메이커는 6월 하락한 시세를 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수출시장이 변수이다. 수출 부진으로 내수 공급량이 증가할 경우 시세 하락은 6월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H형강 메이커의 내수 공급 조절이 가능할지 지켜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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