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철강사의 제품 판매가 내수로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비중은 연중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철강재 판매도 변하고 있다.

중국강철공업협회에 따르면 회원사의 5월 판재 품목의 판매량은 중후판 507만톤, 열연 158만톤, 냉연 291만톤 등으로 집계됐다. 전월과 비교해 중후판만 판매량이 늘었다.

총 판매량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중후판 3%, 냉연 2.4%로 201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또한, 열연은 9%로 연 평균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한편, 생산량은 중후판이 510만톤으로 전월대비 14.6% 증가했다. 열연은 149만톤으로 10.8%, 냉연은 285만톤으로 2.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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