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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현대제철 영업 수장 교체 “하반기 전략 바뀌나?”- 현대제철 판매전략 수익 중심으로 강화될 가능성 커져
- 철강업계 내부의 ‘공생(共生)’공감대도 추억 속으로
스틸프라이스 | 승인 2020.07.30

현대제철이 영업본부장에 이재환 전무를 전격 임명했다. 또한 영업본부 임원들의 보직도 일제히 변경했다. 경기부진 어려움을 새로운 시각 및 전략으로 돌파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이재환 영업본부장이 현대엔지니어링 ‘BI(Business Innovation)’ 출신인 점도 이번 인사 의도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현대제철, 그룹사 인사 재경부터 영업까지 마무리

현대제철은 고로 가동과 함께 ‘쇳물에서 자동차까지’이어지는 자원순환 고리를 완성했다. 용광로에서 쇳물을 뽑아 자동차를 생산하고, 폐차 고철을 이용해 철근 등 건설용 자재를 생산하는 세계 최초의 ‘자원순환 사업구조’를 갖췄다.

그러나 자원순환 사업구조는 “그룹 수직 계열화”의 모습으로 비춰졌다. 실제로 고로 가동 이후 현대기아차그룹 임원이 현대제철로 발령되는 사례가 늘어났다. 재경에서 시작해 생산 및 구매까지 확대됐다. 그동안 그룹 인사가 진행되지 않은 곳은 영업뿐이었다. 이번 인사로 현대제철 전부서에서 안전지대는 사라졌다는 평가이다.

현대제철 영업 전략 “현대기아차그룹 스타일로 ~”

현대제철은 28일, 콘퍼런스콜로 진행된 ‘2020년 2분기 경영실적 설명회’에서 하반기 판매전략이 상반기와 크게 달라질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따라서 영업 수장 교체로 인한 판매전략은 서서히 바뀌어 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대제철은 흑자전환에 혁혁한 공을 세웠던 철근 형강 등의 임원을 모두 교체(퇴임)했다. 현재 수준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회사의 입장을 확인할 수 있다. 회사는 현재보다 더 큰 수익구조를 원하는 모양새다.

현대제철의 영업 방식이 수익 중심으로 강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가격을 지키기 위해 수요에 맞는 공급 체재가 유지될 가능성이 커졌다. 반면, 시장점유율을 이용한 공격적 영업 가능성도 높아졌다.

시장에서 우려하는 부분이다. 그 동안 철강업계는 ‘공생(共生)’이란 공감대를 가져왔다. 미우나 고우나 ‘우리는 하나’ 였다. 그러나 현대제철의 영업 전략이 그룹 스타일로 전환될 경우 시장 상황은 바뀔 수밖에 없다. 수익 강화 의지를 보이고 있는 현대제철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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