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최대 스테인리스 제강사인 유스코와 탕앵이 8월 가격을 인상했다.

금번 가격인상은 시장의 예상보다 다소 높게 제시됐다. 톤당 2500대만달러 상승했으며, 미국 달러 기준으로 100달러 수준이다. 니켈가격의 상승과 시장 가격의 안정 및 거래량 증가로 가격을 인상했다고 유스코측은 설명했다.

430강과 316강 내수가격의 변동은 없고 304 내수가격만 인상됐다. 반면, 300계 수출가격은 톤당 80~100달러, 430 수출가격은 톤당 30달러 인상됐다. 

한편, 탕앵의 경우 304 내수가격 인상폭은 유스코와 동일한 2500대만달러이지만, 304의 수출 가격은 톤당 70달러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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