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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동아시아 철강 70% 회복 “하반기 상승세 유지 가능성 커”- 중국 내수 열연 3개월간 700위안(약 100달러) 급등…수출가격 80달러 인상
- 중국 내수가격 2018년 수준에 못 미쳐…동아시아 시세 중국 영향으로 추가 상승 ‘무게’
스틸프라이스 | 승인 2020.08.05

동아시아 철강가격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연초 코로나19 영향으로 급락했던 시세가 최근 3개월 동안 70% 수준 회복됐다. 철강가격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국가는 중국이다. 중국 내수가격은 이미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수출보다 내수 판매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 따라서 동아시아 철강가격 상승세가 하반기에도 지속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동아시아 철강가격이 3개월째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급락했던 시세가 약 70% 수준 회복됐다. 중국 내수가격 상승이 국제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 또한, 중국 내수가격이 강세를 유지함에 따라 하반기 동아시아 철강가격의 상승 흐름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동아시아 철강가격 열연 후판 철근 슬래브 빌릿 등 70% 수준 회복

연초 코로나 19 확산과 함께 동아시아 열연 가격은 톤당 496달러(cfr, SS400 3mm)에서 396달러로 톤당 100달러가 급락했다. 이후 5월초부터 반등해 7월말 톤당 470달러까지 회복됐다. 3개월동안 톤당 74달러 상승했다.

후판은 연초 48달러 하락 이후 35달러 상승했다. 73%의 회복을 보였다. 철근도 64달러 급락 이후 34달러 상승해 53% 회복됐다.

슬래브 빌릿 등 반제품 가격은 70%와 66%의 회복을 보였다. 슬래브 가격 상승은 열연 및 후판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 또한 빌릿의 상승 폭은 철근보다 높은 수준이다. 철근 선재 등의 추가 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H형강은 6월초까지 하락세가 이어졌다. 55달러 급락이후 15달러 상승했다. 27% 회복에 그쳐 주요 철강제품 중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중국 내수가격 연중 최고치 경신…수출가격 강세 동반

동아시아 철강가격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국가는 중국이다. 코로나19 발원지라는 오명을 얻었지만 경기부양에 집중하고 있다.

중국 내수(이하 상해 북경 천진 평균) 열연 거래가격은 4월초 톤당 3290위안에서 8월초 톤당 4007위안까지 상승했다. 톤당 700위안(약 100달러)의 급등을 기록했다. 철근 가격도 톤당 400위안(약 57달러) 상승했다.

내수가격 상승은 수출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천진지역 열연코일 수출가격은 톤당 478달러(FOB, SS400 3mm) 수준이다. 3개월 동안 톤당 81달러 급등했다. 이 기간 철근 수출가격은 톤당 45달러 상승했다. 내수가격 상승 폭만큼 수출가격을 인상하려는 노력이 확연히 나타나고 있다.

올 상반기 전세계 최대 철강 생산국가인 중국이 수출국에서 수입국으로 전환됐다. 국제 시세가 중국 내수보다 낮은 가격을 형성한 것이 원인이다. 중국 내수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아직 2018년 수준에는 못 미치고 있다. 따라서 중국 철강사의 판매가격 인상 노력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또한, 중국 내수가격 상승은 동아시아 시세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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