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철 조사연구 기관인 철리사이클링리서치(SRR)는 한국 고철이 2030년 양적 균형을 맞출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등급별 수급 불균형으로 수입과 수출이 동시에 진행되는 형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SRR은 2019년 한국의 내수 고철 공급량은 1995만톤으로 전기로 고철 소비량 2506만톤에 511만톤 부족했다. 이에 650만톤의 고철이 수입됐다고 전했다.

2030년에는 노폐 스크랩 증가로 내수 공급량이 2380만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고철 소비량은 2400만톤대로 낮아져 양적 균형을 맞출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생철 등 고급 고철의 부족으로 수입이 유지되며, 저급 고철의 수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2050년에는 내수 고철 공급이 2855만톤으로 증가한다. 반면, 소비량은 2170만톤 수준으로 감소해 680만톤의 잉여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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