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 금일 글로벌 시장은 美 의회가 경기 부양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이날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와 경기 부양책 협상을 재개하기록 했다고 밝힘. 그러나, 미국의 실업 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인 점이 부담으로 작용한데다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좀 처럼 진정 기미가 보이지 않는 점이 상승세를 제한 하는 모습을 보임.

금일 3M $7,045레벨에서 시작한 3M Copper는 장 초반 $7,050레벨을 횡보하며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지 않는 모습을 보임. 이후, 미달러화의 소폭 강세와 미국의 실업 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하자 3M $7,012레벨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으나, 미국 의회의 경기 부양 협상 재개 소식으로 다시 상승 반전에 성공함.

금일 3M $1,989레벨에 시작한 3M Aluminum은 장 초반 전일의 상승에 따른 피로감을 보여며 소폭 하락 출발함. 그러나, 전일에 이어 지속적으로 $2,000레벨 탈환을 시도하였으나, 각국의 도시 봉쇄령과 코로나 재확산세가 차익실현 매물을 유도하여 약보합으로 하루를 마감함. 

안전자산인 금(Gold) 가격은 온스당 $1,872레벨에 시작. 장 초반에는 미달러화의 강세가 지속되었고 이후 미국의 경기 부양 재개 소식이 위험자산 선호현상을 강화하여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임.

<Market News>

9月 글로벌 니켈시장 과잉공급 규모 축소 (RTRS)

INSG(International Nickel Study Group)에 따르면, 9月 글로벌 니켈시장의 과잉공급(surplus) 규모가 전월의 10,000톤에서 3,500톤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한편, 1月부터 9月까지 누적상황은 108,900톤 과잉공급으로 집계됐으며, 참고로, 작년 同기간의 경우에는 37,500톤 공급부족(deficit)을 기록한 바 있음.

10月 銅제련업 지수, 유럽↑ 중국↓ (RTRS)

지리위성정보 제공업체 SAVANT社와 브로커업체 Marex Spectron社의 공동 분석에 따르면, 10月 銅제련업 지수(index of global copper smelter activity)가 유럽 및 남미 지역의 경우에는 상승한 반면, 중국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유럽, 남미, 중국의 10月(괄호는 9月) 지수는 각각 66.5(51.7), 55.1(43.2), 42.2(50.2)이고, 10月 글로벌 지수(global dispersion index)는 50.3(50.2)로 나타나.

잠비아 1月~9月 Copper 생산 9.45% 증가 (RTRS)

현지 관계장관 발표에 따르면, 2020年 1月부터 9月까지 잠비아의 Copper 생산이 전년 同기간 대비 9.45% 증가한 646,111톤으로 집계됐다고. 참고로, 아프리카 2위 Copper 생산국인 잠비아는 유로본드채권 4,250만 달러 쿠폰 상환에 실패하면서 지난주에 디폴트를 선언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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