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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고철은] 큰 욕심 없다…국제가격 상승은 딴 세상– 어수선한 시국 때문인지 국내 고철 물량 흐름 양호…시세 유지될 가능성 높아
– 국제가격 강세 지속 & 중국 수입재개 이슈도 남아…제강사 내년 초 대비 ‘불안 불안’
스틸프라이스 | 승인 2020.11.26

코로나로 세상이 바뀌었다. 정치권은 장관과 총장 중 누가 센지 궁금한가 보다. 주식은 오르는데 왜 오르는지 모르겠다. 팔 수도 없는 집값이 올랐는데 세금은 더 내란다. 월급은 줄었는데 건강보험료는 왜 오를까. 한마디로 시국(時局)이 어수선하다.

어수선한 시국 때문일까? 고철 업계도 큰 욕심 없는 모양새다.

최근 두달 사이 일본산 고철 수입가격은 톤당 5000엔(약 5.3만원)이 상승했다. 반면, 국내 고철가격은 톤당 2~3만원 상승했다. 남부권 제강사가 3차에 걸쳐 톤당 3~4만원 인상했지만, 9월말 국제가격 상승과 역행하는 인하가 진행됐다. 이에 국내고철 상승 폭은 일본 수입고철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평상시 같으면 물량 잠김이 심화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그러나 물량이 흐른다. 어수선한 시국 때문에 고철업계의 상승 기대감도 예전만 못한 모습이다.

제강사별 고철 입고량은 적정 수준이다.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도 아니고 부족해서 가격을 인상해야 할 수준도 아니다. 이에 제품 생산량 감소 폭이 상대적으로 큰 세아베스틸은 고철가격 인하를 선택했다. 수입고철 입고량 증가도 한몫한 것 같다.

국내 고철 물량 흐름은 당분간 현재 수준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관련업계의 평가이다. 따라서 가격도 추가 상승보다 횡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 일본산 고철 상승은 최종 성약가격 톤당 3만 1000엔(H2, FOB)을 기준으로 했다. 오퍼가격과 비교할 경우 상승 폭은 톤당 6500엔 수준으로 높아진다. 따라서 제강사의 수입고철 신규계약은 현저히 감소했다. 국내고철의 가격 경쟁력이 월등히 높으며, 물량도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중국 고철 수입 재개 문제는 시장의 뜨거운 감자이다. 내년 초 중국 수입이 현실화될 경우 일본 수출가격은 강세가 지속될 수밖에 없다. 제강사의 내년 초 고철 공급 대비가 미흡할 경우 국내 고철가격이 또 한번 요동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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