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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고철] 제품 급등세 “고철 신고가 행진”…한국은 제외- 국제 철강가격 예상 깨고 강세 지속…고철도 동반 상승
- 국내 고철시장 상대적 박탈감 커져…이번 주 물량 흐름 유지될지 관심
스틸프라이스 | 승인 2020.11.30

국제 철강가격이 급등세를 지속하고 있다. 열연 냉연 철근 등 주 철강재 거래가격은 연중 최고가를 새롭게 경신했다. 이에 터키 동아시아 등 글로벌 고철가격도 신고가 행진을 지속했다. 주요지역 중 한국 내수 고철가격만이 횡보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붕괴됐던 철강재 거래가격은 5월초부터 반등을 시작했다. 지난 7개월 동안 동아시아 지역 거래가격은 냉연 195달러, 열연 176달러, 철근 103달러 급등했다. 글로벌 철강가격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중국 선물가격은 주중 짧은 하락 조정 이후 재차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중국발 철강가격 상승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터키 : 이스켄데룬항 고철 수입가격은 톤당 355달러(cfr, HMS 1/2 8:2)로 전주대비 22.5달러 상승했다. 터키 철근 수출가격은 톤당 525달러(fob)로 도 전주대비 25달러 상승했다. 철근 상승 폭이 커 고철과의 스프레드가 확대됐다. 고철가격이 추가 상승 할 가능성이 유지되고 있다.

동아시아 : 벌크선 수입가격은 톤당 340달러(이하 cfr, HMS 1/2 8:2), 컨테이너선 수입가격은 톤당 320달러(cfr, HMS 1/2 8:2) 수준으로 평가됐다. 전주대비 벌크선 5달러, 컨테이너선 12달러 상승했다. 컨테이너선 운임 상승으로 벌크선과의 가격차가 축소됐다. 동아시아 빌릿가격은 톤당 495달러(cfr, Q275 150각)로 전주대비 15달러 상승했다. 고철가격 상승이 제품가격에 전가되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 : 한국철스크랩거래소(KSSE)는 중량A 등급 전국 평균가격을 톤당 34만 6200원(제강사 도착도 현금기준)으로 평가했다. 전주와 같은 가격을 유지했다. 국제 고철가격이 급등하고 있지만 국내 시장은 톤당 2만원 내외의 단기 급등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물량 흐름은 잠김현상 없이 유지됐다. 다만,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됐던 국제 고철가격이 신고가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국내시장의 상대적 박탈감이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번 주에도 물량 흐름이 유지될지 지켜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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