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 금일 美 뉴욕 증시는 경기 부양책 기대감 지속에 힘입어 S&P500 및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하루. 조 바이든 美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1조 9천억 달러 규모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美 상/하원이 예산 결의안을 가결하며 시장에는 호재로 작용했던 하루. 나아가 민주당은 $1,400 현금을 지급하는 법안 마련에 착수할 것 이라 밝히며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 하루. 코로나19 관련 美 식품의약국(FDA)에서 존슨앤존슨 社가 출시한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함에 따라 미국 內 화이자, 모더나에 이어 3번째로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하루. 끝으로 美 1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시장 예상치를 다소 하회했지만 실업률은 전월 대비 0.4% 개선 되는 모습을 보임.

금일 6대 비철금속 가격은 달러화 하락에 전일 대비 모두 상승 마감. 전기동(Copper)은 3M $7,837.50 시작 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고, 3M $8,000 레벨 안착에는 실패하며 전일 대비 $168.50 (2.16%) 상승한 3M $7,988 마감. 중국 춘절 연휴를 앞둔 가운데 2008년 이후 글로벌 전기동 재고가 최저 수준이라고 밝혔고, LME재고 역시 지난 10월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며 가격 상승에 대한 지지 기반으로 이어진 모습. 알루미늄(Aluminum) 가격은 전일 대비 $24.50(1.23%) 상승한 3M $2,019 마감하며 최근 일주일 간의 하락분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인 하루.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Gold) 가격은 온스당 전 거래일 대비 $21.80(1.2%) 상승한 $1,813 마감. 전일 급락에 대한 반발 매수와 더불어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금값에는 호재로 작용했던 하루.

<Market News>

中 상해기화교역소 주간 전기동 재고 3.0% 증가 (RTRS).

중국 상해기화교역소(ShFE) 발표에 따르면, 오늘(金) 주간 전기동 재고는 전주 대비 3.0% 증가한 68,588톤으로 나타나. 한편, 알루미늄/아연/납/주석/니켈의 경우에는 각각 +10.2%/+34.9%/+0.3%/-5.5%/+18.4% 증가 혹은 감소한 263,916톤/60,361톤/35,574톤/12,938톤/7,450톤으로 집계돼.

Marex Spectron社, “최근 글로벌 전기동 재고 2008年 이후 최저” (RTRS).

브로커업체인 Marex Spectron社에 따르면, 중국 春節 연휴가 다가오는 최근 글로벌 전기동 재고는 지난 2008年 이후 최저 수준이며, 전통적으로 수요가 둔화되는 시기임을 감안하면 이례적이라고. 한편, LME 전기동 재고는 오늘(金) 76,550톤으로 나타나 지난 10月과 비교해 절반 이상 감소한 상황.

Aurubis社, 2020/2021 회계연도 실적 전망 낙관 (RTRS).

유럽 최대 Copper 생산업체인 Aurubis社 발표에 따르면, COVID-19 대유행에 따른 경기후퇴에도 불구하고 Copper 가격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며 지난 10月 1日부터 시작한 2020/2021 회계연도의 실적에 대해 낙관적으로 전망한다고. 이에 따라 해당연도 영업이익(operating EBT) 예상범위를 기존의 210M~270M 유로에서 270M~330M 유로 범위로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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