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제철 인천 대형모선 출항 영향으로 수입고철 대기물량 큰 폭 감소

스틸프라이스 조사에 따르면 4월 19일 기준 전국 8개항 수입고철 하역 및 대기물량은 16만 2458톤으로 전주대비 25.4%(5만 5214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제철 인천의 대형모선이 하역을 마치고 출항해 중부권 대기물량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반면, 남부권 대기물량은 전주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중부지역 대기물량 : 10만 525톤…전주대비 34%(5만 1796톤) 감소

현대제철의 공장별 대기물량은 인천공장은 1만 7500톤, 당진공장 3만 5525톤으로 집계됐다. 전주와 비교해 인천공장은 72.2% 급감했다. 반면, 당진공장은 23.4% 증가했다. 동국제강 인천제강소의 수입고철 대기물량은 4만 7500톤으로 전주대비 21.5% 감소했다.

남부지역 대기물량 : 6만 1933톤…전주대비 5.2%(3418톤) 감소

주요 항구별 대기물량은 포항 2만 7183톤(전주비 13.4% ↓), 부산항 1만 8750톤(전주비 4.5% ↑), 군산항 1만 4000톤(전주비 12.5% ↓) 등으로 집계됐다. 광양항은 2천톤의 물량이 등재됐으며, 마산항은 3주연속 수입고철 입고량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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