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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철근 유통가격 ‘반등’…바닥 확신 3가지 이유는- 국내 철근 유통가격 7주 만에 상승 전환
- 날씨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철근 유통가격 바닥 확신
스틸프라이스 | 승인 2021.07.15

철근 유통가격이 7주만에 반등했다. 14일 철근 유통가격은 국내산과 수입산이 동일하게 톤당 106만원(1차유통, 고장력 D10기준)으 중심가격을 형성했다. 전주와 비교해 톤당 2~3만원 상승했다.

폭등 이후 폭락으로 이어졌지만 비교적 빠르게 상승 전환됐다. 또한, 관련업계는 바닥을 확인했다는 분위기이며,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에, 수입철근의 경우 일부 단일 사이즈 물량은 톤당 107만원까지 거래가 이루어졌다.

시장이 바닥을 확신하는 이유는 크게 3가지이다. △ 싱겁게 끝나는 장마 △ 메이커의 8월 인상설 △ 공급량 축소 이슈 등이다.

첫번째 요인 날씨는 철근 시세 하락의 원인이었다. 본격적이 장마로 철근 수요가 급감할 것을 우려해 재고를 정리하는 업체들이 늘어났다. 그러나 올해 장마는 싱겁게 끝나가고 있다. 남부권은 비 피해가 컸지만 수도권은 장마라고 보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오히려 지난 6월이 더 많은 비가 내린 것 같다. 폭염이 남아 있지만 장마가 끝난다는 소식은 철근 시세를 끌어 올리기 충분했다.

둘째는 메이커의 유통가격 추가 인상 가능성이다. 일부 메이커가 8월 유통향 철근 판매가격을 5만원 이상 인상한다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다. 철근가격이 하락했지만 유통 마진이 톤당 10만원 이상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관련업계는 8월 추가 인상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셋째는 공급 축소 이슈이다. 지난 9일 와이케이스틸에서 노동자가 작업 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조사가 진행 중인 관계로 제강 압연 등 모든 설비의 가동이 중단됐다. 현재까지 철근 출하는 재고를 이용해 유지되고 있다. 그러나 설비 가동 중단이 장기화될 경우 철근 공급량 축소는 불가피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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