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은 15일 세아제강 포항공장에서 회사 임직원과 노조위원장, 노조간부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임단협 무교섭 타결 조인식을 열었다. 2020년 임금교섭을 회사에 위임한데 이어 2년 연속으로 무교섭 타결을 이어간 것이다.

세아제강은 ‘동심만리(同心萬里)’의 비전을 바탕으로 상호존중의 선진적인 노사관계를 추구하며, 매월 노사공감소통회의, 조직문화개선 노사TFT회의 등 상시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충분한 사전 조율과 노사ISSUE의 신속처리 등을 실천한 가운데 교섭없이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세아제강 노동조합 신상근 위원장은 “노사가 상생할 수 있는 보다 발전된 노사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세아제강 김석일 대표이사는 “상호 신뢰와 협력에 기초한 동반자적 노사관계를 위해 노력해 왔기에 임단협 무교섭 타결이 가능했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노동조합과 함께 조성해서 지금보다 더 발전되고 미래지향적인 회사를 꾸려나가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화답했다.

세아제강은 또한 산업현장의 건전한 노사협력체제 확산 및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국가경제 발전을 도모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2021년 한국경영자총협회 주관 노사협력대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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