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철 등 고급고철 확보를 위한 메이커의 구매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제철 포스코 등 고급고철 수요처는 26일자로 고철 구매가격을 일제히 인상했다. 국내 고철가격은 13주 연속 하락 없는 상승 흐름을 유지하게 됐다.

현대제철 인천과 당진은 26일(월)부터 고철 전등급 구매가격을 10원/Kg 인상했다. 생철류는 특구를 연장했으며, 나머지 등급은 기본단가를 인상했다. 명칭은 달랐지만 전등급 인상이 실시됐다. 현대제철 포항은 27일(화)부터 생철류와 중량류의 구매가격을 10원/Kg 인상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26일(월)부터 장척류를 제외한 전등급 구매가격을 10원/Kg 인상했다. 또한, 포항제철소는 생철류는 15원/Kg, 나머지 등급은 10원/Kg 인상했다. 포항제철소도 장척류는 인상에서 제외했다.

동국제강 인천제강소는 26일 만료되는 계약단가를 27일 구매부터 기본단가로 전환했다. 고철 전등급 10원/Kg 인상이 확정됐다. 또한, 포항제강소는 27일부터 생철류 등급 구매가격을 10원/Kg 인상한다

세아베스틸은 26~31일 기간동안 생철류 등급 구매가격을 10원/Kg 인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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