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 금일 뉴욕 증시는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관망세를 형성한 가운데 3대 지수 모두 상승흐름을 유지. 전일 전해진 화이자 백신의 정식 승인 소식과 중국의 코로나 통제 기대에 힘입어 상승 출발. 다우(+0.09%)와 S&P 500(+0.15%)지수는 강보합권에 그친 반면, 나스닥(+0.52%)지수가 상승을 주도. 투자자들은 오는 27일(금) 열릴 잭슨홀 미팅을 주시하면서 시장은 뚜렷한 상승 모멘텀을 가지지 못한채, 밈 주식(Meme stock)과 여행, 항공 등 개별 업종에서 강세를 보인 하루. 한편, 잭슨홀 미팅과 관련해 월가의 전망은 이번 주간에 들어서면서 다소 변화를 보임. 7월 FOMC 의사록에서 보인 연준의 매파적 입장으로 테이퍼링 시기는 잭슨홀 미팅이나 9월 FOMC를 기점으로 해석한 의견이 시장 팽배했으나... 그러나, 잭슨홀 미팅이 화상으로 전환되는 소식과 더불어 7월 의사록은 델타 변이 확대 이전에 진행된 바, 결국 델타 변이가 큰 변수로 작용하여 12월로 전망을 조정하는 월가의 전문가들.

금일 비철금속 가격은 투자심리가 회복됨에 따라 2거래일 연속 전품목 상승 마감. 그러나, 27일(금) 열릴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관망세가 형성되며 제한적인 상승흐름 보임. 한편, 전품목에 걸쳐 Cash-3M 스프레드가 축소되어 Backwardation을 보이는 양상이며, LME재고 또한 아연(Zinc)를 포함한 전품목 연일 감소세를 기록하였음. 금일 전기동(Copper)은 전일 큰 폭으로 반등함에 따라 차익실현 매도세가 일부 유입되어 갭 다운 출발하여 장중 저점 $9,204를 기록. 유럽장 개장 이후 상승 전환하여 완만한 오름세를 보였으며, 美증시 개장에 따라 상승폭을 확대하여 전일 대비 $119.5(+1.29%) 상승한 3M $9,357.5에 마감. Cash-3M가 $27.95 백워데이션으로 4월 이후 현선물 스프레드 최대로 축소. 또한 현물 수요를 나타내는 중국의 양산항 프리미엄은 $122.5의 높은 수준을 8월내 유지중.  

알루미늄(Aluminum)은 전기동과 유사한 움직임을 보였으나 마감 직전 고점 부담으로 인한 차익실현 매도세가 쏟아져 상승에 제한을 보였음. 전일 대비 $10(+0.39) 상승한 3M $2,604로 마감. 금일의 장중고점은 $2,636.5를 기록하여 역대 고점$2,642에 도달 중. 한편, 알루미늄의 LME 재고는 연일 역대 최저치를 기록중.   

<Market News>

Jamalco 플랜트 화재사고 영향 알루미나 가격 6개월만의 최고치 (RTRS)

자마이카 Jamalco 플랜트에서의 화재사고에 따른 영향으로 COMEX 알루미나 선물가격이 6개월만의 최고치를 기록해. 알루미나 가격은 수요 호조와 중국에서의 홍수피해 영향으로 지난 4월 중순 이후 꾸준히 상승흐름을 이어온 바 있어. 참고로, 이 플랜트의 알루미나 최대생산가능규모는 年 140만톤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해 전세계 생산량 추정치는 1.34억톤.

中 Chalco社 상반기 실적 지난 2007年 이후 최대 (RTRS)

Chalco(Aluminium Corp of Chnia)社 발표에 따르면, 2021年 상반기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8,511% 증가한 3.075B 위안(약 $475M)으로 나타나 지난 2007年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프라이머리 알루미늄 생산은 5.5% 증가한 196만톤으로 집계돼. 한편, 내몽골과 운남省 등에서의 전력사용 제한조치로 인한 생산량 감소폭은 年 120만톤 가량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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