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제철 인천과 포스코 포항에 대형모선 입고
– 고철 대체재 수입량 증가…선철 3.5만톤, HBI 3만톤 등

스틸프라이스 조사에 따르면 8월 31일 기준 전국 8개항 수입고철 하역 및 대기물량은 23만 612톤으로 집계됐다. 전주대비 12.7%(2만 5932톤) 증가했다. 현대제철 인천과 포스코 포항에 대형모선 입고가 라인업에 등재됐다.

중부지역 대기물량 : 12만 1946톤…전주대비 22.9%(2만 2702톤) 증가

현대제철의 공장별 대기물량은 인천공장은 8만 6643톤, 당진공장 2만 7003톤으로 집계됐다. 전주와 비교해 인천 57.4%, 당진 7.6% 증가했다. 또한, 4.6만톤의 고철을 실은 대형모선은 9월 13일경 인천으로 입고될 예정이다.

동국제강 인천제강소의 수입고철 대기물량은 8300톤으로 전주대비 56.5% 감소했다. 올해들어 처음으로 1만톤 미만의 대기물량을 기록했다.

남부지역 대기물량 : 10만 8666톤…전주대비 3.1%(3230톤) 증가

주요 항구별 대기물량은 포항 4만 4366톤(전주비 53.5% ↑), 군산 2만 9900톤(전주비 3.5% ↑), 광양 1만 8600톤(전주비 22.9% ↓), 부산 1만 1000톤(전주비 29% ↓), 마산 4800톤( 전주비 40% ↓) 등이다. 또한, 포스코 포항제철소로 입고될 대형모선(3.3만톤)은 9월 4일경 입고될 예정이다.

한편, 고철을 대체재의 수입량도 증가했다. 세아베스틸에 선철 3만톤이 9월 13일 입고된다. 동국제강 포항제강소도 선철 5천톤이 9월 1일 입고된다. 또한, 포스코 포항제철소에 HBI 3만톤이 지난 24일 입고되어 하역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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