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 금일 뉴욕 증시는 정치적 불확실성과 테이퍼링 우려가 확대됨에 따라 이번 주간 부진한 흐름을 이어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中 시진핑 주석과 美 바이든 대통령의 통화 소식이 전해진 뒤 미 중 긴장감 해소 기대감과 투자 심리가 개선으로 증시는 상승 출발.그러나,이후 블룸버그통신이 바이든 대통령이 관세인하 유화책 및 경제문제에 합의를 제시했으나 시주석의 강경한 입장을 취했다는 보도를 전했음.이후 앞으로 오히려 미 중 관계가 어려워질 것이 암시되며 증시는 하락전환.한편,이날 발표된 美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 또한 증시에 하방압력을 더했음.먼저,전년 동월 대비 8.5% 상승한 수치로 집계된 것은 통계 발표 이후 최고치로 급등한 수치임.그런 한편,전월 대비 둔화된 흐름을 보인 것은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이지만 정점을 지나는 양상으로 해석되기도 함.이는 연준의 테이퍼링 시행을 지지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금일 비철금속 가격은 달러화 약세 흐름과 알루미늄&니켈의 강세에 힘입어 전품목 상승 마감. 금일전기동(Copper)은 달러화가 약세흐름을 보이자 완만한 오름세로 아시아장에서만 전일 대비 +1.41%로 상승.유럽장 개장 이후 저항선 $9585/9600 돌파 이후 장중 고점 $9,738에 도달했으며 전일 대비 $292.5(+3.11%) 상승한 3M $9,687.50 마감.Marex기술적 분석에 의하면,금일의 과매수 유입은 단기적인 상승 추세에 그칠 것으로 사료됨.알루미늄(Aluminum)은 연일 신고점경신중.전일 대비 $91.5(+3.23%) 상승한 3M $2,927.50으로 마감.이는 연간 기준 45%의 상승률이며, 06년 이후 최고치. Sep-Oct 스프레드는 이번 주간 $10c(콘탱고)에서 $2(콘탱고)로 축소되었으며,높은 프리미엄과 함께 재고 흐름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그런 한편,높은 가격 부담에 중국내5개의 기업에서 알루미늄 빌렛 재고 증가가 관찰되기도 하며,중국의 비축 원유 방출이 결정된 소식으로 향후 가격 진정의 귀추가 주목됨.

안전자산인금(Gold) 가격은 美 국채 수익률 상승 흐름과 달러화의 회복세에 따라 하락 전환,전일의 상승폭 모두 반납한 전일 대비 -0.43% 하락한 $1,789.60으로 마감.지난 6일(월) $1,800레벨이 붕괴된 뒤 회복 전환하지 못한 주간.

<Market News>

中 상해기화교역소 전기동 재고 10年만의 최저

중국 상해기화교역소(ShFE) 자료에 따르면,오늘(金)현재 주간 전기동 재고는 전주 대비 10.7% 감소한 61,838톤으로 나타나 지난 2011年 12月 이후 최저 수준을기록해.한편,기타 알루미늄 228,529톤(-1.6%), 아연 63,797(+8.7%), 납 204,008톤(+3.3%), 니켈 8,608톤(+44.7%), 주석 1,518톤(-10.1%) 등으로 집계돼.

LME 니켈價 7年만의 최고치(RTRS)

LME 니켈 3개월 만기 선물이 오늘(金)장중 한때 전일 대비 약 1% 오른 $20,705에 거래되는 등 7年만의 최고치.아울러,ShFE니켈선물 가격은 사상 최고치.제철 및 전기차 배터리 부문으로부터의 급격한 수요 증가에 따른 품귀현상,재고 감소 흐름 등이 그 배경으로 분석돼.참고로,매쿼리은행 분석에 따르면, 2021年 글로벌 니켈 소비 규모는 전년 대비 17% 증가한 280만톤으로 전망한다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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