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강선재 4월 수출입 모두 감소

2019-05-27     김선영 기자

올해 4월 특수강선재의 수입과 수출량이 모두 감소했다. 

4월 특수강선재 수입량은 8만 1,427톤으로 전월대비 12.4% 감소했다. 이 중 중국산은 5만 3,961톤으로 전체 수입량의 66.3%를 차지했다. 일본산은 2만 1,489톤 수입됐다. 이는 스테인리스 선재도 포함된 집계이다.

스테인리스 선재의 4월 수입량은 7,428톤이며, 주로 아시아 지역에서 수입이 이뤄지고 있다. 중국에서 3,948톤, 대만에서 2,381톤, 일본에서 796톤 수입됐다.

4월 특수강선재 수출량은 5만 2,813톤으로 전월대비 13.3% 감소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동남아 지역으로 가장 많이 수출됐다. 동남아 지역으로 3만 5,602톤 수출됐으며 67.4%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동남아 국가별로는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대만, 태국 순으로 많이 수출됐다.

인도로 3,313톤 수출됐으며, 유럽으로 1,793톤, 미국으로 3,185톤, 중남미로 1,521톤 수출됐다. 유럽과 미국의 경우 글로벌 쿼터가 올해 다시 재개되며 조기 선적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중 스테인리스 선재의 4월 수출량은 4,645톤이며, 주로 인도와 동남아 지역으로 수출됐다. 인도로1,928톤, 동남아로 1,496톤 수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