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통계] STS 열연 9월 수입 증가 · 수출 감소

2019-10-21     스틸프라이스

올해 9월 스테인리스 열연의 수입은 증가한 반면, 수출은 감소했다. 이는 인니산 스테인리스 열연 수입이 증가하고, 동남향 스테인리스 열연 수출이 감소한 영향이 가장 크다.

지난 9월 스테인리스 열연광폭강대 수입량은 3만 4755톤으로 전월대비 15% 증가했다. 이 중 중국산은 9322톤으로 스테인리스 열연 전체 수입량의 26.8%를 차지했다. 인도네시아산은 1만 6266톤 수입됐으며 수입비중은 26.8%이다. 일본산은 4858톤 수입됐으며 14%를 차지했다.

스테인리스 열연 수입의 70~80%가 냉연사와 강관사의 소재용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9월의 경우 처음으로 인니산이 중국산보다 많이 수입됐다.

9월 스테인리스 열연광폭강대 수출량은 6만 8740톤으로 전월대비 7.6% 감소했다. 이 중 동남아향 수출물량은 2만 7402톤으로 스테인리스 열연 전체 수출량의 39.9%를 차지했다. 유럽향 수출물량은 2만 1754톤으로 수출비중은 31.6%이다. 동남아와 유럽향 수출의 경우 포스코 스테인리스 해외법인용이 대부분이다.

중국향 수출의 경우 1만 1827톤으로 수출비중은 17.2% 다. 중국의 AD 최종 판정에서 포스코가 약속가격 이행하에 400계 수출이 대거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 일본향 수출은 3280톤, 중남미향 수출의 경우 1196톤으로 전량 멕시코로 수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