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철광석 재고] 하반기 최고치 경신...가격 약세 견인

중국 철광석 재고가 하반기 최고 수치를 경신했다. 또한 재고 증가와 함께 수입가격도 약세를 유지하고 있다.

10월 넷째 주(25일 기준) 중국 45개 주요 항구의 철광석 재고는 1억 2836만톤으로 전주대비 0.9%(113만톤) 증가했다. 3주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원산지별 재고는 호주산 6700만톤, 브라질산 3618만톤 등이다.

이 기간 철광석 수입가격(호주산 품위 62% 기준)은 톤당 88달러로 전주대비 2.4달러 상승했다. 그러나 톤당 90달러 이하의 낮은 시세를 유지했다.

한편, 고철 재고 역시 증가했다. 중국 61개 주요 철강사의 고철 재고는 265만톤으로 전주대비 1.5% 증가했다. 고철 평균가격은 톤당  2577위안으로 전주대비 13위안 하락했다. 소폭 이지만  2주 연속 하락세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