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H형강, 철강재 중 유일한 하락

- H형강 수입량 급등 우려

2020-06-05     스틸프라이스

코로나19로 붕괴됐던 철강시황이 회복되고 있다. 전품목에 걸쳐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그러나 유일하게 H형강 만이 상승 기류에 편승하지 못하고 있다.

6월초 동아시아 H형강은 중소형 사이즈 기준 톤당 510~520달러(CFR) 수준으로 조사됐다. 2018년 하반기 톤당 700달러 수준에서 약 2년 사이 톤당 190달러가 급락했다.

국제가격 하락으로 한국 수입가격도 추가 하락 가능성이 높아졌다. 반면, 국내 H형강 메이커는 내수 판매가격 인상을 추진 중이다. H형강 수입량이 또 다시 급등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