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체크] 수입고철 대기물량 5주만에 소폭 증가…‘11만톤’ 회복

- 중부권 남부권 수입량 동반 증가…지난해와 비교해 낮은 수준 유지

2020-11-12     스틸프라이스

스틸프라이스 조사에 따르면 11월 11일 기준 전국 8개항의 수입고철 하역 및 대기물량은 10만 9955톤으로 집계됐다. 전주대비 13.9%(1만 3390톤) 증가했다. 중부권과 남부권의 대기물량이 모두 증가했다. 특히 남부권은 마산항을 제외한 모든 항구의 수입량이 증가했다.

중부지역 대기물량 : 4만 8321톤…전주대비 13.9%(5886톤) 증가

현대제철의 중부권 수입고철 대기물량은 인천공장 1만 4000톤, 당진공장 8821톤 등 총 2만 2821톤으로 집계됐다. 전주대비 76.4%(9886톤) 증가했다.

동국제강 인천제강소 수입고철 대기물량은 2만 5500톤으로 전주대비 13.6%(4000톤) 감소했다. 그러나 동국제강 수입고철 입고량이 현대제철 중부권 전체 물량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남부지역 대기물량 : 6만 1634톤…전주대비 13.9%(7504톤) 증가

항구별 대기물량은 포항항 2만 7934톤(전주비 18.2% ↑), 부산항 1만 3500톤(전주비 22.7% ↑), 군산항 1만 7000톤(전주비 30.8% ↑), 광양항 2000톤(전주동), 마산항 1200톤(전주비 73.3% ↓) 등으로 집계됐다. 이번주 광양향 대기물량은 없었다.

제강사별 대기물량은 현대제철 포항 2만 7934톤, 세아베스틸 1만 7000톤, 대한제강 6000톤, YK스틸 7500톤, 세아창원특수강 1200톤 등이다.

자료 : 선일해운(02-711-9411), 스틸프라이스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