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STS ‘혼조’…가격 예측 ‘미궁’

2020-11-30     스틸프라이스

글로벌 스테인리스 거래가격이 지역별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동아시아 거래가격은 2주 연속 상승했다. 그러나 최대 수출국가인 중국내수 가격은 하락세를 지속했다. 주원료인 니켈가격은 1년 만에 1만 6000달러를 회복했다.

동아시아 스테인리스 냉연가격은 톤당 2010달러(cfr, 304 2B 2mm기준)로 전주대비 10달러 상승했다. 2주동안 40달러 반등했다. 주원료인 LME 니켈가격은 한 주 평균 톤당 1만 6085달러(현금기준)를 기록했다. 전주대비 톤당 277달러 상승했다.

반면, 중국 무석지역 스테인리스 거래가격은 304 열연 톤당 1만 3550위안(No.1, 5.0*1500*C), 304냉연 톤당 1만 4550위안(2B, 2.0*1219*C)을 기록했다. 한 주 동안 열연 200위안, 냉연 150위안 하락했다.

주원료인 니켈가격 상승이 동아시아 시세에는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중국 시세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중국 내수가격 하락에도 동아시아 시세 상승이 이어질지 지켜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