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일본산 고철 전등급 2500엔 인하

- 일본산 중량 고철 국내산 보다 톤당 7~8만원 높은 수준 유지

2021-01-21     스틸프라이스

현대제철이 2주 연속 일본산 공식 구매 입찰을 실시했다. 신규 비드가격은 전주보다 전등급 톤당 2,500엔 인하된 가격이 제시됐다.

등급별 비드가격은 FOB 기준 H2 39,500엔, H1/H2(5:5) 40,000엔, HS(중량) 44,000엔, SD(슈레드) 44,000엔, SB(생철 미압축) 45,000엔 등이다.

현대제철 측은 “구매 수량에 비해 오퍼량이 많아 최종 계약은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비드가격을 기준으로 일본산 중량(HS) 등급의 한국 도착도 가격은 톤당 49만원에 육박한다. 국내 고철 인하가 진행 중인 상황이지만 일본산 고철은 국내산 보다 톤당 7~8만원 높은 수준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