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통계] 4월 철강 수출량 233만톤…전년동월비 11.9% ↑

- 1~4월 수출량 933만 9천톤…전년동기대비 2.8% 감소

2021-05-13     스틸프라이스

철강재 수출량이 올해들어 처음으로 전년동월 실적을 웃돌았다. 국제가격 강세 영향으로 한국 철강재의 수출량이 증가하기 시작했다.

한국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4월 철강재 수출량은 233만톤으로 전년동월대비 11.9% 증가했다.

냉연 아연도금 칼라강판 전기강판 선재 봉강 등 고부가 제품 수출량이 일제히 증가했다. 철강 대표 품목인 열연 수출량도 전년동월보다 15%나 늘었다. 반면, 제품 수출 증가 영향으로 반제품 수출량은 전년동월과 비교해 43% 급감했다.

1~4월 철강재 수출량은 933만 9천톤으로 전년동기대비 2.8%(27.1만톤) 감소했다. 그러나 3월까지 6.9% 감소에서 4.1% 포인트 줄었다.

냉연 아연도금 칼라강판 전기강판 봉강 반제품 등이 전년동기 보다 수출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열연 후판 석도강판 강관 형강 선재 등의 수출량은 전년 실적에 못 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