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 동아시아] 철광석 하락에도 ‘보합’…중국 반등 효과

- 동아시아 철강재 주요 품목 거래가격 큰 변동 없이 유지
- 중국 내수가격 급락 이후 빠르게 안정…철광석도 소폭 반등

2021-08-12     스틸프라이스

동아시아 철강재 거래가격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철광석 하락에도 중국 내수가격이 강보합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동아시아 시세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11일 기준 동아시아 철강가격은 도착도 기준 열연코일 917달러(SS400 3mm), 후판 972달러(SS400 일반재), 철근 748달러(실중량), 빌릿 698달러(Q275 130mm) 수준으로 조사됐다.

전주와 비교해 열연 1달러, 빌릿 2달러 하락했다. 반면, 후판은 1달러 상승했으며, 철근은 횡보했다. 등락 폭은 1~2달러 수준으로 미세한 변동만 보였다.

중국 내수가격이 8월초 철광석과 함께 하락세로 전환됐다. 그러나 짧은 하락 이후 강보합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주 거래가격은 열연 철근 등이 톤당 20~40위안 수준의 상승을 기록했다.

한편, 마이스틸은 11일 중국 철광석 수입가격을 톤당 166.4달러(cfr, Fe 62%)로 평가했다. 전일대비 4.65달러(2.9%) 상승했다. 20일동안 약 60달러 급락 이후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