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빌릿] 700달러 돌파 ‘초강세’

- 빌릿 강세 영향으로 철근 선재 등 동반 상승

2021-09-13     스틸프라이스
<글로벌 빌릿 가격>
중국 수입가격 : 711달러 - 전주비 21달러 ↑
중국 내수가격 : 5340위안 - 전주비 170위안 ↑
동아시아 수입가격 : 703달러 - 전주비 18달러 ↑
흑해 수출가격 : 600달러 – 전주동

중국 빌릿 지표가 3주 연속 상승했다. 중국 강세 영향으로 동아시아 빌릿 시세는 5주만에 톤당 700달러를 돌파했다. 선철의 하락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빌릿이 강세를 보이는 기이한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빌릿 강세는 철근 선재 등 제품가격을 밀어 올리고 있다. 그러나 원료인 고철가격에는 아직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중국 빌릿 수입가격은 톤당 711달러(cfr, 이하 Q275/5SP 120~130mm 기준)로 전주대비 21달러 상승했다. 3주동안 누계 상승 폭은 톤당 48달러를 기록했다.

당산지역 빌릿 시세는 5340위안으로 한주를 마감했다. 전주대비 170위안 상승했다. 그러나 주중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상승세를 지속할지 지켜 보게 됐다.

동아시아 빌릿 수입가격은 톤당 703달러(cfr)로 전주대비 18달러 상승했다. 3주 동안 누계 상승 폭은 톤당 33달러를 기록했다.

흑해지역 빌릿 수출가격은 톤당 600달러(fob)로 전주와 같은 가격을 유지했다. 흑해 선철 수출가격이 6주 연속 하락해 빌릿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