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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리포트

제목

[철강금속] 최근 주가강세 배경과 전망-대신

닉네임
스틸프라이스
등록일
2016-12-12 09:46:15
조회수
4024
첨부파일
 20161209.pdf (381528 Byte)
- POSCO, 트럼프 당선 이후 외국인 매수 폭증이 주가상승 견인. 글로벌 철강사주가 동반 상승
- 트럼프 당선 이후 외국인 매수강도에 따라 국내 종목별 주가 상승도 차별화
- 외국인 매수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예측은 불가, 미 금리인상 이후 고려아연에 주목할 필요

◆ POSCO, 트럼프 당선 이후 외국인 매수 폭증이 주가상승 견인. 글로벌 철강사 동반 상승

- 연초 이후 11/9까지 기관은 POSCO를 250만주 순매수, 외국인은 175만주 순매수 했음
- 트럼프 당선 및 수락연설 이후 11/10 ~ 12/8 외국인은 273만주를 추가 순매수하며 외국인 매수세 폭증, 동기간 기관은 24만주를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섰지만 외국인의 집중매수에 힘입어 POSCO 주가는 20.5% 급등
- 트럼프 당선과 POSCO에 대한 수혜를 연결 짓기는 어려우나 향후 트럼프의 미국내 인프라 투자확대 기대감이 글로벌 철강사에 대한 외국인 매수로 연결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 동기간 US Steel 주가는 78.9% 상승했고 북미에 거점이 있는 ArcelorMittal도 36.4% 상승. 아시아철강사는 신일본제철 34.0%, 바오산강철 17.9% 상승해 트럼프가 강조하던 보호무역주의 피해 여부를 떠나 전반적인 철강사의 주가는 상승

- 이는 구리의 미국 수요비중이 8%에 불과하지만 당선 이후 투기적 매수세가 급증하며 구리가격이 급등한 것과 유사한 맥락으로 판단. 트럼프 당선 이후 달러가 강세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구리를 포함한 비철가격 급등은 다소 이례적인 현상이며 구체적인 정책이 나오진 않았지만 기대감에 인프라투자와 관련된 상품으로 글로벌 자금의 이동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됨

◆ 트럼프 당선 이후 외국인 매수강도에 따라 국내 종목별 주가 상승도 차별화

- 11/10 ~ 12/8 외국인 매수가 집중된 동국제강 주가는 40.7% 급등했고 POSCO/동국제강만큼은 아니지만 현대제철, 풍산도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주가는 동반 상승

- 반면 고려아연은 외국인 순매수는 -221주로 업종 내에서 가장 부진. 고려아연과 사업구조가 유사한 Nyrstar의 주가는 트럼프 당선 이후 약 30% 급등했고 비철금속 대장주라고 할 수 있는 Glencore의 주가도 약 20% 상승해 고려아연만 철저히 소외되었는데 이는 당선 이후 달러강세로 귀금속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으로 판단(별도기준 귀금속 이익기여도 약 25% 추정)
작성일:2016-12-12 09:46:15 183.109.117.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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