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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올해는 전방산업의 회복으로 저평가 구간 탈출!

닉네임
스틸프라이스
등록일
2018-01-02 11:57:39
조회수
2302
첨부파일
 20180102.pdf (462548 Byte)
현대제철, 올해는 전방산업의 회복으로 저평가 구간 탈출! - 골든브릿지 박강호 연구원

◆ 올해는 다른 스토리 – 판재류 부문 개선 전망

‘18년은 현대기아차의 업황 개선으로 현대제철이 다시 반사이익을 누릴 것으로 전망한다.
‘17년은 건설업황 호조 및 중국산 수입산 감소로 철강수급이 타이트 하여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

반면에 캡티브 마켓(Captive Market)인 현대기아차의 해외 자동차 판매 부진 및 중국 사드 영향으로 자동차강판(OPM 15~20%) 부문이 큰 타격을 입었다.

그러나 현대기아차의 완성차 판매대수는 ‘17년 2분기를 저점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그에 따라 해외 스틸서비스센터(SSC, Steel Service Center)의 실적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중국 SSC 정상화 시점은 ‘18년 상반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17년 5월 자동차 강판 가격 및 판재류 가격 인상으로 하반기 실적이 개선세를 보였다.

전방산업과 원료가격 하향안정세를 고려할 때, ‘18년 2월에 자동차 강판 가격 인상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 당진 특수강은 적자 축소. 봉형강 부문 업황 둔화 예상.

‘17년 3분기에 당진의 특수강 공장은 상업생산을 개시하였다.

상업생산 당시 가동률이 높지 않아 적자폭이 컸다.

‘17년 평균 가동률은 50%으로 예상하며, ‘18년에 하반기에는 가동률이 상승하여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한다.

‘18년 상반기까지는 중국발 감산정책으로 인한 중국 철근 내수 가격 상승 및 중국산 수입의 감소로 인해 봉형강의 수급이 타이트할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18년 하반기에는 중국의 철강재 공급 확대에 따른 가격 하락과 국내 건설경기 둔화 우려로 봉형강 부문의 실적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 ‘18년에는 저평가 구간에서 벗어날 전망 – 밸류에이션갭 축소

‘17년에 POSCO는 약 30% 상승하여 KOSPI 대비 2.9% 포인트 상회였다.

그에 반해 현대제철의 주가는 1.7% 증가하며 KOSPI 대비 20% 포인트 하회하였다.

‘17년에는 캡티브 마켓(Captive Market)인 현대기아차의 자동차 업황 부진 및 중국 사드 영향으로 자동차강판 판매가 부진하여 POSCO대비 밸류에이션 할인이 확대 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17년 4분기 이후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생산량 판매 회복 및 중국과의 관계 회복세로 밸류에이션 할인이 축소될 것으로 전망한다.

‘18년 현대제철의 ROE가 5.4%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며, 업황개선 등을 고려할 때 현재 현대제철의 PBR 0.4배는 과도한 할인이라 생각한다.

따라서 현대제철의 목표주가는 ‘18년 Target PBR 0.53배 수준으로 목표주가 70,000원을 제시한다.
작성일:2018-01-02 11:57:39 180.70.239.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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