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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갈수록 커지는 실적모멘텀 (3분기 실적 Preview)-대신

닉네임
스틸프라이스
등록일
2016-10-11 16:14:56
조회수
3140
첨부파일
 20161011.pdf (437174 Byte)
◆ 2016년 3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 건설업 비중확대 유지

- 주요 6사 3분기 합산 추정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5조 791억원(YoY +8.6%), 7,750억원(전년동기는 삼성엔지니어링의 어닝쇼크로 -9,572억원). 컨센서스와 비교하면 매출액 -0.9%, 영업이익 +5.9%로 이익 측면에서 예상치를 상회할 전망

- 저가 해외 프로젝트 관련 손실은 계속 줄어드는 반면 수익성 높은 주택부문의 외형은 확대되는 패턴. 삼성엔지니어링을 제외한 5사 합산 기준 영업이익 증가율(YoY)은 1분기17.8%, 2분기 24.2%, 3분기 31.9%로 모멘텀이 갈수록 확대되는 추세

- 업체별로는 해외부문의 기저효과가 큰 대림산업, GS건설과 주택부문 성과가 뛰어난 현대산업개발의 이익증가율이 높음. 시장컨센서스 관점에서 보면 대림산업, GS건설, 삼성엔지니어링이 예상보다 양호. 나머지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은 예상에 부합

- Top Pick은 해외, 주택, 유화 그리고 자회사까지 모든 부문의 체질이 레벨 업 되고 있는 대림산업. 해외 및 주택 부문 턴어라운드로 이익모멘텀이 가장 큰 GS건설이 차선호주

◆ 업체별로는 대림산업, GS건설, 현대산업개발이 상대적으로 두각

- 대림산업(000210): 2016년 3분기 영업이익은 1,345억원(YoY +97.7%)으로 추정. 컨센서스(1,146억원)를 17.4%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 DSA(사우디 시공법인)가 지난 1,2분기와 비슷한 규모인 150억원 정도의 영업적자(전년동기는 870억원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 주택과 유화 및 국내 종속회사(대림 C&S 등) 실적은 계속 호조. 부문별 영업이익은 건설 725억원(전년동기 935억원, 보수적 관점에서 이번 분기에 장기 미착공 PF 관련 충당금 200억원 반영), 유화 500억원(전년동기 489억원), DSA 포함 전체 종속회사는 120억원(전년동기 -744억원). 여천NCC, 삼호 등 지분법적용회사 실적도 예상보다 좋아 순이익은 1,195억원(컨센서스 979억원)에 이를 전망

- GS건설(006360): 3분기 영업이익은 758억원으로 컨센서스(615억원)를 23.2% 상회. 해외저가공사 관련 손실이 지난 1, 2분기(각각 1,340억원, 1,500억원)보다는 적지만 여전히 많은 규모인 1,000억원 정도 발생했다고 가정. 그러나 마진이 좋은 주택부문이 어떤 업체보다도 빠른 속도로 올라오고 있기 때문에 영업이익은 크게 증가. 원가투입이 종료 (기계적준공)되는 대형 현안 프로젝트가 있어 이번 3분기까지도 실적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이는 본격적인 턴어라운드 국면을 예고하는 것이므로 주가에는 긍정적인 포인트

- 현대건설(000720): 3분기 추정 영업이익은 2,767억원으로 컨센서스(2,699억원)를 약간 상회. 타사와 달리 주요 해외 저가공사가 이미 종료됐기 때문에 실적 예측이 빗나갈 가능성은 거의 없음. 실적보다는 해외수주 부진 및 미착공 잔고 등 저평가 요인 해소가 관건. 최근 미착공 잔고 문제는 본계약 체결 등으로 물꼬가 트인 상황. 4분기 중에 수의계약으로 진행 중인 40억달러 규모의 남미 정유공장 수주 여부가 주가의 최대 변수

- 현대산업개발(012630): 3분기 추정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0.9% 증가한 1,306억원. 컨센서스(1,329억원)와 거의 일치. 주력인 자체주택의 수익성 개선이 주 요인. 전년동기에 일회성손실로 건축 및 토목 부문이 모두 적자를 기록한 데 따른 기저효과도 영향

- 대우건설(047040): 3분기 추정 영업이익은 1,154억원(YoY -8.2%)으로 컨센서스(1,144 억원)에 부합. 국내 비중(70% 내외, 해외사업 영위 경쟁사들은 50% 내외)이 높아 해외부실이 발생하는 상황에서도 1,000억원 대 영업이익 창출 가능. 다만 주택부문 성장이 정점을 찍었기 때문에 모멘텀은 둔화. 공정률이 낮은 일부 해외공사는 불안 요인

- 삼성엔지니어링(028050): 3분기 영업이익은 420억원으로 컨센서스(386억원)를 약간 상회할 전망. 매출회전율이 높고 수익성이 좋은 그룹공사 수주 증가가 실적개선의 주 요인. 양호한 실적에도 주요 저가 해외공사 진척도가 낮아 실적 불확실성은 상존
작성일:2016-10-11 16:14:56 183.109.117.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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