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일 한국 및 아시아 철강 대형주 3~4% 상승
- P/B valuation 매력 외에 미중 무역분쟁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직접적으로 작용
- 중국 고로 spread 개선, 중국 소형업체 생산증가율 둔화 등 펀더멘털 개선 요인도 발현
◆ 산업 및 해당기업 주가전망
- 주가 반등이 지속성을 가지기 위해 중국 철강공급 개선 확인이 필요
- 주가는 하방경직성을 확보하는 과정. 내년 2분기 투자심리 본격적 개선. 철강 대형주 위주로 대응
◆ 전일 철강주 이유 있는 상승. 주가 저점 확인
전일 1차금속 주가지수는 +2.66% 상승하여 KOPSI 수익률 +1.02% 대비 1.64%pt를 상회하였다.
특히 아시아 철강 대형주들의 주가 상승이 두드러졌는데 국내의 POSCO +3.63%, 현대제철 +3.69%, 동국제강 +3.29%을 기록하였고 일본의 JFE와 중국의 바오우강철도 각각 +4.19%, +4.72% 상승하였다.
주가 반등은 1) 미중 무역분쟁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미국 철강업체들의 주가상승이 직접적인 배경으로 작용하였지만 이에 더해 2) 중국의 고로 spread가 10월 적자였으나 중국철강유통 가격이 반등하여 11월에는 흑자로 전환된 점, 3) 중국 소형업체 생산증가율은 이미 7월부터 둔화되고 있다는 점들도 펀더멘털의 긍정적인 부분들이다.
사실 국내 철강업체들의 P/B는 역사적 밴드의 하단을 하회하고 있어 저평가가 심화된 상황이었으며 전일 주가 상승은 정상적인 수준으로 회귀하는 과정으로 이해가 된다.
POSCO의 역사적 P/B하단인 0.44배를 적용하였을 때 236,000원을 저점으로 봐야하나 전일 반등에도 현 주가는 228,000원으로 여전히 저평가가 되어 있다.
작성일:2019-11-27 14:02:46 180.69.15.2